전쟁우려·인플레·소비둔화 ... 3대 악재 속 대안으로 떠오른 안전자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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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정 2022.02.14 12:07 PDT
전쟁우려·인플레·소비둔화 ... 3대 악재 속 대안으로 떠오른 안전자산은?
비트코인과 골드 (출처 : Shutterstock)

[뉴욕시그널0214]
소비심리 극도로 악화 ...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도 나와
전쟁 우려, 인플레이션 부추겨 ... "에너지 섹터 악재" 전망
시장 불안에 금 투자 늘어... 비트코인 투자자 '차익실현' 매도
단기 변동성 극대화 ... 안전마진 있는 기업 '분할 매수' 조언

인플레이션과 연준의 긴축 그리고 우크라이나 사태가 겹치면서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불확실성이 초래되고 있습니다. 지난주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는 예상치보다 너무 높게 오르면서 연준의 더 강한 긴축 가능성은 커졌고요. 여기에 석유와 천연가스를 포함해서 전 세계 생산량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가능성은 글로벌 식량 위기라는 또 다른 악재로 번지는 모습입니다.

여기에 오늘(14일) 조 만친 민주당 상원의원은 인플레를 막기 위해 세금 인상안을 다시 검토해야 된다며 강경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월가는 잇따르는 악재에 일단은 몸을 사리는 모습인데요. 골드만삭스는 S&P500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고 시장의 가장 큰 베어인 모건스탠리는 전쟁이 터질 경우 경기 침체 가능성까지 거론하며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는 모습입니다.

오늘은 여러 가지 재료에 시장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그리고 월가 투자은행은 어떻게 대응을 하는지 실제 자산시장은 어떤 모습을 보이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섣부른 전망보다는 빠른 시그널 포착과 대응에 집중해야 되는 시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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