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출시 광고버전 넷플릭스, 돌풍될까? 미풍일까?
오는 11월 1일 광고 탑재 저가 버전 내놓는 넷플릭스. 1년만에 4,000만 명 예상
CPM 65달러라는 점을 감안하면, 큰 성과
한국도 초기 광고 버전 출시 국가에 포함
넷플릭스가 오는 4분기 광고를 넣는 저가 스트리밍 서비스를 내놓기로 한 가운데 내년 말까지 1년만에 4000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한국은 1차 출시국에 포함될 전망이다.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는 넷플릭스가 광고주들에게 공유한 자료를 입수, “넷플릭스 임원과 파트너인 마이크로소프트 임원들이 최근 광고주들과 미팅에 나서고 있다”며 “올해 말 출시되는 광고 버전에 앞서 광고주들에게 가입자 예측치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넷플릭스가 광고 버전 상품의 예상 성과 수치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넷플릭스는 광고 버전 출시 예상국가에 한국을 포함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