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세계 최대 암호화폐 채굴국가 등극.. 규제 불가피

김세진 Sejin Kim 2022.06.07 23:51 PDT

미국, 세계 최대 암호화폐 채굴국가 등극.. 규제 불가피
(출처 : Gettyimages)

뉴욕주가 쏘아 올린 암호화폐 채굴 규제…미국선 ‘환경의 적’
저개발국가선 ‘기회’
'지속가능한 채굴' 산업 싹튼다

비트코인(BTC)을 얻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직접 채굴(마이닝)하거나, 암호화폐 거래소 등에서 이미 채굴된 비트코인을 사는 것. 비트코인은 컴퓨팅 파워가 높을수록 많이 채굴할 수 있는, 작업증명(PoW) 방식의 암호화폐다. 이른바 규모의 경제 구조다. 이 때문에 비트코인은 주로 기업들이 전기료가 저렴한 지역에 대규모로 고성능 장비를 설치해 채굴한다.

비트코인 채굴은 가격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투자자에게도 중요한 산업이다. 일례로 비트코인을 채굴 난도를 뜻하는 ‘해시레이트’는 비트코인 가격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채굴 난이도가 높아지면 네트워크 안정성이 높아지고, 채굴량 감소로 시중엔 비트코인 공급량이 줄어든다는 점에서 가격에 호재로 작용한다.

비트코인 채굴 산업은 막대한 전기사용량과 이윤을 동시에 유발한다. 이에 세계 각 국가는 규제 혹은 유치 정책으로 각각 다르게 접근하는 양상이다. 특히 미국, 유럽 등 주요 선진국과 케냐, 오만 등 신흥국의 태도는 판이하다. 친환경이라는 의제가 참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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