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 쇼크… SaaS는 죽지 않는다, ‘직접 만드는 시대’가 왔다

reporter-profile
권순우 2026.02.08 08:12 PDT
앤트로픽 쇼크… SaaS는 죽지 않는다, ‘직접 만드는 시대’가 왔다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최고경영자 (출처 : 제미나이)

앤트로픽발 ‘AI 쇼크’로 소프트웨어 주가 급랍
a16z "PC·인터넷 혁명 때도 똑같은 공포 존재"
"AI, 궁극적으로 소프트웨어 총량 폭발시킬 것"

인공지능(AI) 기술의 진화가 소프트웨어 산업의 존립 자체를 위협하고 있다는 공포가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앤트로픽이 고급 금융 분석과 코딩 능력을 갖춘 '클로드 오퍼스 4.6(Claude Opus 4.6)'를 를 공개하자, 세일즈포스를 비롯한 주요 SaaS 기업들의 주가가 일제히 급락했다. 월가에서는 “AI가 소프트웨어를 삼킬 것”이라는 비관론이 급속히 확산됐다.

하지만 이 논쟁의 본질은 “소프트웨어가 사라지는가”가 아니다. 누가 소프트웨어의 가치를 통제하는가, 그리고 그 통제권이 어디로 이동하고 있는가가 핵심이다.

실리콘밸리의 대표 벤처캐피털 a16z는 최근 오피니언을 통해 이른바 ‘소프트웨어 사망설’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이들은 지금의 공포가 기술 혁신의 본질을 반복적으로 오독해온 결과라며, AI는 소프트웨어의 종말이 아니라 오히려 더 큰 확장과 재편을 불러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회원가입 후 뷰스레터를
주 3회 무료로 받아보세요!

단순 뉴스 서비스가 아닌 세상과 산업의 종합적인 관점(Viewpoints)을 전달드립니다. 뷰스레터는 주 3회(월, 수, 금) 보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