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스팩 '붐'… 옥석 가리기 비법 있다
EV스타트업X스팩 줄줄이 기업공개
프로테라·이비고·릴리움 등
미래가치를 높게 평가…안정적인 창립자 지분율
"EV시장 자체가 변수가 많아 옥석가리기 필요"
전기차(EV) 관련 스타트업들의 기업인수목적회사(SPAC)를 이용한 기업공개(IPO)가 쏟아지는 가운데 변동성이 큰 시장이라는 이해를 바탕으로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왔다.
'미국형님' 데이비드 리 테일러투자자문그룹 최고투자책임자(CIO)는 3월 31일 더밀크TV에 출연해 "너무나 많은 EV 관련 비즈니스가 시장에 진입하고 있어 잘 선별해 투자할 필요가 있다"며 "기술 하나에 따라 전체 인프라가 바뀔 수도 있는 시장인 만큼 변동성이 크다는 것을 미리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