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은행, 신용긴축 시작... 돈을 잘 안빌려준다 + AT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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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정 2023.02.07 12:30 PDT
미국 은행, 신용긴축 시작... 돈을 잘 안빌려준다 + ATVI
제롬 파월 미 중앙은행(Fed) 의장이 7일(현지시간) 1월 고용보고서가 예상을 뛰어넘었다고 평가했다. 의장은 이날 워싱턴경제클럽 행사에서 "1월 고용보고서가 예상보다 매우 강했다"고 말했다. 그는 “고용 시장은 이례적으로 튼튼한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계속 이런 상황이라면) 우리가 할 일이 더 남은 것”이라고 말했다. 인플레이션과 관련 파월 의장은 지난 주 FOMC 기자회견에서 밝혔던 판단을 대체로 유지했다. 그는 “우리는 2023년이 인플레이션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루는 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인플레이션이 2% 에 도달하는 시점은 올해 보다는 내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디스인플레이션이 시작됐다”면서도 “다만 아주 초기 단계이며 갈 길이 멀다”고 강조했다. (출처: Gettyimages) (출처 : (출처: Gettyimages, Julia Nikhinson))

[투자노트 PM] 2023년 2월 7일
ETF 흐름 현황: 고용 데이터 발표 이후 자금 흐름 끊겼다
매크로: 대출 신용 기준의 급격한 긴축... 은행의 자기파괴?
포커스 기업: 액티비전 블리자드, 대표작 카드로 성장을 되찾았다

1. 차익실현 매도세? 지난 주 단기 투자자들이 많이 거래하는 SPY(SPDR S&P500 ETF Trust)가 14억 달러의 자금 유출을 기록한 반면 가치주 투자 상품인 VTV(Vanguard Value ETF)는 27억 달러의 순유입을 보였다. BNY 멜론의 코어상품인 BKLC가 12억 달러의 순유입으로 역시 강세를 보였다. 최근 랠리에 부담을 느낀 투자자들의 방어 전략일까?

2. 비둘기 전환 효과 : 시장의 주목을 받았던 연준의 2월 통화정책회의가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이었다는 기대가 커지면서 미국 주식으로 82억 달러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그동안 국제주식으로 큰 자금이 흐르고 상대적으로 미국 주식은 외면받았다는 점에서 괄목할만한 변화라 할 수 있다.

3. 강력한 고용 데이터 후폭풍 : 연준의 정책전환에 대한 기대가 너무 강력한 고용 데이터로 무너지면서 큰 변화가 나타났다. 금리가 다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나스닥의 하락에 베팅하는 SQQQ(Proshares UltraPro Short QQQ)에 10억 달러가 넘는 자금이 몰렸다. 특히 고용 보고서가 발표된 3일(현지시각, 금) 하루에만 8억 5051만 달러가 유입됐다. 미국 주식에도 자금이 유출됐다.

4. 암호화폐에 자금 유입 39% 증가 : 금리 하락에 힘입어 지난 4주 연속 자금이 유입됐다. 지난 주 역시 총 7600만 달러의 자금이 유입되며 총 자산이 연초 대비 39%가 증가했다. 비트코인에 전체 자산 흐름의 90%인 6900만 달러의 자금이 유입돼 크립토에도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하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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