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16강 진출! 월드컵 효과 기술주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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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정 2022.12.02 10:53 PDT
대한민국 16강 진출! 월드컵 효과 기술주 살린다
2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에서 황희찬이 역전골을 넣었다. 이로써 한국은 조별리그 성적 1승 1무 1패 승점 4점을 기록해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출처: Gettyimages)

[투자노트PM] 1202
자금 흐름 현황: 현금으로 몰리는 시장...몸을 사려야 할 때
뜨거운 월드컵 열기가 온라인 미디어 시장 살린다
월드컵에 수혜를 받을 수 있는 기업은?

1. 자금 흐름 현황: 현금으로 몰리는 시장...몸을 사려야 할 때

👉 주간흐름: 311억 달러가 현금으로 유입됐고 금으로 5900만 달러가 유입됐다. 반면 주식으로는 141억 달러가 유출됐고 채권에서도 역시 24억 달러의 손실이 감지됐다.

👉 알아두어야 할 큰 흐름: 금으로 2주 연속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반면 투자등급과 하이일드, 이머징 마켓 채권과 같은 크레딧 마켓으로의 자금은 6주 만에 처음으로 25억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주식시장에서 6월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자금 유출(61억 달러)이 패시브 펀드에서 발생했다.

👉 주요 자금 흐름: 채권시장에서 국채로의 23억 달러 유입세를 제외하고는 모두 자금이 유출됐다. 미국 주식시장에서는 4월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자금이 유출됐다. 일본과 유럽시장 모두 자금이 유출된 반면 이머징 마켓으로는 6주 연속 자금이 유입됐다.

라지캡과 가치주가 가장 큰 자금 손실을 겪으며 각각 145억 달러와 58억 달러가 유출됐다. 섹터별로는 유틸리티로 9억 달러가 유입되며 1월 이후 가장 큰 수준의 이익을 기록했다. 이 외 헬스케어로 7억 달러가 유입되고 모든 섹터에 자금 유출이 발생했다.

👉 투자전략: 올해 시장을 압박했던 4가지 리스크인 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 강달러, 그리고 중국의 코로나 봉쇄가 모두 피크아웃하는 시그널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시장이 이를 이미 상당부분 반영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지난 한 달간 다우지수는 20%이상 넘게 상승했고 중국은 30%, 이머징은 15%, 원자재 역시 15%가 올랐다. 다우지수가 200일 이평선을 선돌파하는 등 긍정적인 시그널이 많지만 시장은 이제 한 숨 돌리고 상황을 봐야할 때가 됐다. 특히 너무 긍정적인 고용시장 데이터는 시장에 불안을 살릴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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