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밀레니얼의 사업 확장법: 유튜버에서 ‘찐’사업가로
1부터 10만까지 숫자 세기 등 무모한 도전으로 5,700만 유튜브 팔로워
지미 도날드슨, 크리에이터 콘텐츠와 채널 투자사 ‘크리에이티브 주스’ 설립
200만 달러 규모 자본금으로 유망 크리에이터 지분 인수와 함께 성공 노하우 멘토링도 진행
미국의 대표 유튜브 스타이자 인플루언서 ‘미스터 비스트’ 지미 도날드슨(Jimmy Donaldson). 1998년생인 그는 무일푼으로 시작했지만 꾸준히 바보같은(?) 영상을 올려 5700만 구독자를 확보한 유튜브 ‘대스타’가 됐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콘텐츠에 재투자, 영향력을 키웠다. 이후 기존 형태를 파괴한 프랜차이즈 버거 사업을 시작하고 크리에이터 회사를 설립했으며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투자 회사도 만들었다. 그는 미국의 평범한 밀레니얼이 어떻게 자신의 영향력을 미디어를 통해 키우고 사업을 구상하며 이를 키우는지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꼽힌다. 즉, 그들의 사고방식과 행동을 파악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