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메랑 CEO는 성공사례가 없다... 밥 아이거 조차도
[경영 플러스] 디즈니 CEO 복귀한 밥 아이거 회장
2022년 11월 복귀 이후 위기 지속... 스타일 구겼다
디즈니 주가 하락, 플로리다와 갈등, 테마파크 매출 감소 등 3중고
케빈 마이어, 톰 스태그 등 잠재적 아이거 후임 다시 등장
밥 아이거.
전설의 CEO다. '올드' 디즈니를 재정의하고 어벤저스와 함께 새로운 디즈니의 시대를 연 인물로 칭송을 받았다. 성공리에 은퇴한 후 자신의 후계자 밥 체이팩 CEO가 제몫을 못하자 주주들의 등쌀에 못이겨 재등판했다. 일명 '부메랑 CEO'. 추락하는 디즈니 주가를 구축할 유일한 사람으로 재등판 시킨 것. 디즈니 마법이 재연되길 바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