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미국 퇴출 수순? 6시간 이어진 미 의회 청문회의 기절 챌린지
●틱톡 CEO 슈즈 츄, 서비스 시작 후 처음 미 의회 청문회 출석
●의회 측 "틱톡은 청소년 유해 콘텐츠 유통, 미국인 개인정보 유출하는 안보위협"
●틱톡 측 "중국 정부가 미국인 데이터에 접근한다는 증거 없다"
●중국 기업은 중국 정부와 정보 공유 강제하는 중국 국가보안법 논란
●6시간 동안 평행선만 달린 의회와 틱톡 공방전은 결국 퇴출 명분 쌓기
중국 기업이 대주주인 글로벌 1위 동영상 숏 폼 소셜 미디어 틱톡(Tikok)의 CEO가 첫 의회 청문회에서 민주와 공화 양당 모두에게 맹공을 당했다. 중국 공산당과의 연류설과 미국인의 정보를 중국으로 유출한다는 의혹을 거듭 부인했지만 의원들은 틱톡 CEO의 해명을 믿지 않았다.
또 미국 청소년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기절(Blackout)’ 챌린지 등 틱톡이 청소년에게 유해한 콘텐츠를 유통을 방치하고 있다는 비난도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