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자사주 매입이 최고 투자처" 워런 버핏의 위기 돌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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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 2022.02.28 09:10 PDT
"지금 자사주 매입이 최고 투자처" 워런 버핏의 위기 돌파법
버크셔해서웨이 워렌 버핏 회장 (출처 : Gettyimages)

'워렌 버핏'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 4분기 실적 발표
4분기 영업익 72억 9000만달러... 전년대비 45% 급증
투자서한서 '애플' 칭찬 일색, BoA 등 10대 포폴 공개

'오마하의 현인',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렌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B(NYS:BRK.B)의 지난 4분기 영업 이익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회사인 철도와 버크셔해서웨이 에너지 등 코로나19 팬데믹과 공급난 등이 맞물려 이익을 키웠다는 분석이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발표한 버크셔의 4분기 실적에 따르면 4분기 영업 이익은 72억 8500만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50억 2100만달러에서 45%나 급증한 것이다.

버크셔의 2021년 영업 이익은 총 274억 5500만달러였다. 이는 2020년 219억 9200만달러에서 25.2%나 증가한 것이다.

연간 매출은 897억 9500만달러를 기록하면서 2020년 연간 매출 425억 2100만달러와 비교해 거의 두 배 이상 늘었다.

영업 이익과 매출 규모가 늘어난 것은 철도, 유틸리티, 그리고 에너지 사업 부문에서 큰 수익을 얻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CNBC에 따르면 3개 사업부문 매출은 22억 4100만달러를 기록했다. 2020년 19억 9500달러보다 12.3%가 증가했다.

또 보험 사업부문 역시 3억 7200만달러를 벌어들였다. 2020년에는 2억 9900만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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