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연결을 넘어선 ‘AI 라이프 컴패니언’... 삼성전자 미래 3대 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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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익 2026.01.05 02:54 PDT
초연결을 넘어선 ‘AI 라이프 컴패니언’... 삼성전자 미래 3대 전략은?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사장) (출처 : 삼성전자)

삼성전자 더 퍼스트 룩 CES 2026 프레스 컨퍼런스
①AI, 기능이 아니라 환경이다… AI 리빙의 동반자
②시각 경험의 혁명: 하드웨어를 넘어 지능으로 ‘비전 AI 컴패니언’
③가사 노동 해방… 예방 중심의 헬스케어 전략
더밀크의 시각: AI가 작동하는 현실 세계를 설계하라

“삼성전자의 전략은 간단하다. 연간 5억 대에 달하는 모든 제품군과 서비스에 AI를 내장해 끊김 없는 통합 AI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사장)은 4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윈 호텔 CES 2026 현장에서 진행한 더 퍼스트 룩(The First Look)’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삼성의 차세대 AI 비전과 전략을 공개했다. 

‘일상의 진정한 AI 동반자(Your Companion to AI Living)’를 브랜드 미션으로 내세워 가정 내 모든 기기를 유기적으로 연결한다는 목표다. 사용자의 일상을 지원하는 미래 청사진을 제시한 셈.  

지난 10년간 스마트 홈 담론이 기기 간의 네트워크 연결과 원격 제어에 집중된 ‘초연결(Hyper-connectivity)’ 시대였다면 삼성전자가 제시한 청사진은 가정에서의 기기가 사용자의 맥락(Context)을 이해하고, 예측하며 능동적으로 개입하는 ‘지능형 에이전트’ 시대로 진입했음을 시사한다. 

하드웨어 스펙 경쟁의 한계를 소프트웨어와 AI 기술의 융합으로 돌파하려는 시도라는 평가도 나온다. 연간 5억 대 이상의 디바이스를 출하, 전 세계 가정에 침투해 있는 삼성의 데이터 생태계를 서비스화하려는 전략적 포석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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