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개미투자자, 공모주 살 수 있다...SOFI·로빈후드
소파이 “상장주관사 맡아 공모주 할당할 것”
로빈후드도 관련 서비스 준비
앤서니 노토 소파이 CEO "공모주 위험 충분히 알릴 것"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하는 IPO(기업공개) 종목에 개인도 청약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일반 개인투자자도 공모가(IPO price)에 주식을 매수할 방법이 생기는 셈이다.
IPO는 기업이 증시 상장을 앞두고 주식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는 절차를 말한다. 최초로(Initial) 회사 정보를 공개하고, 다수 일반에 주식을 판매(공모·Public Offering)한다는 뜻에서 IPO라고 부른다.
한국에서는 개인도 공모주 청약이 가능하지만, 미국에서는 소액 개인투자가 청약에서 배제돼왔다. 개인이 해당 종목을 사고 싶으면 상장 후 공모가보다 더 비싼 가격에 매수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