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주식스타 된 3대 비결 ··· 투자 문화 바뀌었다
WSJ “구독자와 공감대 형성하고, 꿈 팔아야”
강세장에 집중하라 조언도...투자자 오도는 금물
정식 교육을 받지 않는 젊은 투자자들이 유튜브(YouTube) 주식 인플루언서(influencer, 소셜미디어에서 영향력이 큰 유명인)가 돼 세계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세계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자 이를 투자 기회로 삼은 MZ세대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이들은 스마트폰 같은 디지털 기기에 능숙해 주식 시장에 쉽게 접근한다. 수수료 없는 온라인 주식거래 플랫폼의 출현은 스마트폰 앱으로 언제 어디서나 쉽게 주식을 거래할 수 있게 만들었고, 주식과 투자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경로가 많아졌다는 점도 영향을 줬다. 이 같은 현상은 과거에 어렵기만 하던 주식 투자를 쉽게 접근하게 해준 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일 수 있지만 '사기'에 연루될 수 있는 등 적잖은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코로나 이후 바뀐 투자 문화를 반영한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