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탄생 18년후... 라이브 스포츠 시청도 이제 유튜브
구글, NFL 선데이 티켓(일요일 권역 외 경기) 중계권 확보
역대 최대 규모 스포츠 중계권 거래인 연간 20억 달러(2조 500억 원) 규모
스포츠 중계권 시장이 스트리밍으로 넘어갔다는 의미.
이제 1위 유료 방송은 유튜브.
스트리밍 서비스의 스포츠 중계 가세로 판이 바뀌는 방송 시장
스트리밍 서비스 전성시대, 글로벌 1위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유튜브(Youtube)가 스포츠 중계 시장에 본격 뛰어들었다. 유튜브는 2022년 12월 22일 미국 최고 인기 스포츠인 미식축구리그(NFL) 일요일 경기 중계권(NFL 선데이 티켓)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구글과 미국 NFL(National Football League)은 2022년 12월 22일 NFL 정규 시즌 중 가장 시청률과 주목도가 높은 높은 일요일 경기의 ‘선데이 티켓’(거주 권역 외 미식 축구 경기 중계) 중계를 2023년 시즌부터 유튜브가 맡는 계약을 맺었다. 거주 지역의 일요일 경기 정규리그 TV중계권은 CBS와 폭스(FOX)가 여전히 보유하고 있다.
유튜브는 NFL 중계를 시작으로 스포츠 중계에 점차 뛰어든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결정은 오는 2023년 이후 미디어 시장을 어떻게 바꿔놓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