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한 모습'을 보여도 된다. 소비자를 얻게 될 것이다.
"팔지 마라. 마음을 얻어라"고 말하는 넷플릭스 CMO
'진정성과 용기'가 2021 비즈니스 화두인 이유
소비자에게 맞추지 마라 '약한 모습'을 보이고 투명해져라
백신이 나와도 코로나 팬데믹은 계속될 수 있는 2021년엔 어떻게 서비스(제품)를 판매하고 마케팅해야 할까? 이런 질문으로 취재를 시작했다. 코로나 시대 승자가 된 '넷플릭스'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로부터 마케팅 방법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기 때문이다.
넷플릭스는 지난 6월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로 엔데버에서 최고 마케팅책임자를 지낸 보조마 세인트 존을 영입했다. 그는 우버에서 최고 브랜드 책임자(CBO), 애플 뮤직에서도 마케팅 책임자를 역임한 마케팅 분야의 '신성'이었다.
보조마 세인트 존으로 부터 '서비스(제품)'를 파는 법을 배우려다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 개인도 회사도"라는 교훈을 얻었다. 그것은 회사의 최고 비즈니스 전략이며 리더십 레슨이었다.
"제품을 팔지 말고 소비자 마음을 얻으라"는 것은 오랜 마케팅 격언이다. 이 것을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어떻게 적용, 진화 발전할 수 있을지 배울 수 있는 인터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