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밍 전성시대...美, 1인당 4개 가입
美 스트리밍 서비스 가입자 3억4000만명 > 인구 3억2000만명을 넘어서.
1인당 가입 개수도 2개에서 4개로 2배 증가
반면 58년 전통 LA 돔 할리우드 극장도 문닫아
미국 스트리밍 구독자 수가 미국 인구를 넘어섰다. 스트리밍 시장 분석 회사 암페어 애널리시스는 넷플릭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훌루, HBO MAX, 디즈니+ 등의 구독자 총합이 미국 인구보다 많아졌다고 밝혔다.
암페어에 따르면 미국 스트리밍 서비스 구독자는 3억4000만 명을 돌파했는데 이는 미국 인구는 3억3,020만 명(미 통계청 2021년 4월 기준)을 넘어선 수치다. 한 사람이 2~4개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가입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 인터넷 이용자 중 10명 중 2.5명은 5개 이상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가입하고 있었다. 스트리밍 서비스 질도 좋아졌다. 같은 조사에서 미국 인터넷 사용자의 57%가 스트리밍 서비스가 영화나 TV를 보는 주요 창구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