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가 기업이다] 한국계 유튜브, BTS보다 젠임?
2018년 100만달러 매출 기록한 애기(Eggie)
대학에 실패하자 유튜버 변신
한국계 미국인으로 한국을 소개하는 대표 인플루언서
외국인들에게 싸이, BTS보다 먼저 한국을 떠올리게 만든 인플루언서가 있다. 유튜브 302만명, 인스타 팔로워 170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젠 임(Jenn Im), 한국이름은 임도희다.
젠 임은 한국계 미국인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뷰티/패션 유튜버 및 인스타그래머로 활동 중인 인플루언서다. 2010년부터 유튜브를 시작하면서 패션 스타일링, 메이크업, 독서, 라이프스타일(명상, 운동), 요리, 일상, 한국 문화소개까지 다양한 콘텐츠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2017년 8월에는 자신의 정체성을 담아 SPA 패션 브랜드 애기(Eggie)를 론칭, 2018년 100만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키면서 기업가로서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냈다.
이 브랜드에는 젠임이 직접 디자인한 한글이름 의류, 한국의 아름다운 국화를 모티브로 한 패션라인까지 선보이고 있으며 현지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