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블 리더십”...삼성, 4세대 갤럭시 Z 플립·폴드로 확장 박차
삼성전자, ‘삼성 갤럭시 언팩 2022’ 행사 개최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더 많은 소비자, 폴더블 경험하게 될 것”
‘Z 플립4’ 65% 밝은 센서 탑재·배터리 용량 12% 늘어…메타와 협업
‘Z 폴드4’, 스와이프 제스처로 멀티태스킹 경험 향상…구글·MS 협력 강화
갤럭시 워치5 ‘골프 에디션’도 출시...헬스케어 기능 개선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은 10일(현지시각) 진행된 ‘삼성 갤럭시 언팩 2022’ 행사에서 “폴더블은 개방과 협력을 통해 완성된 새로운 경험”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미국 뉴욕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언팩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 Z 플립4(Galaxy Z Flip4)’와 ‘갤럭시 Z 폴드4(Galaxy Z Fold4)’였다. 전작 대비 개선된 성능, 확장된 폴더블 사용성을 앞세워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노 사장은 “삼성은 리더십을 가지고 폴더블을 전 세계 수백만 명 이상이 사용하는 카테고리로 성장시켰다”며 “앞으로 더 많은 소비자가 폴더블 제품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폴더블이라는 새로운 스마트폰 폼팩터(form factor, 제품 외형이나 크기, 물리적 배열을 의미)를 선보이며 시장을 개척했다는 것이다. 삼성전자 폴더블 스마트폰은 글로벌 시장에서 실제로 구매해 사용 가능한 유일한 폴더블폰으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