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후보의 승리가 내 주식에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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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출처 : Shutterstock)

2020 미 대선 관전하는 네 가지 마인드셋(mindset)

Q : 어떤 대통령 후보가 승리하는 것이 내 주식에 좋을까?

A : 선거일인 11월 3일(현지시간) 다우지수, S&P500, 나스닥 등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세를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불복’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상황이 불투명한 것이 사실이지만 선거 당일 시장에서는 논쟁의 여지가 없는 확실한 승자가 조기에 나올 것을 희망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빅테크 기업인 페이스북, 아마존, 넷플릭스, 마이크로소프트 및 애플도 주가가 상승했다. 시장은 불확실성이 아닌 ‘명확성’을 원한다는 신호다.

하지만 지난 2016년 미 대선의 교훈처럼 2020년 대선도 결과를 섣불리 예측할 수는 없을 것이다. 또 주식 시장이 그 결과에 어떻게 반응할지 예측하기는 더 어렵다.

다만 과거 사례를 비춰봤을 때 2가지 패턴은 있다.

첫째, 공화당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주식 시장에서 더 나을 것이라는 통념은 있지만 실제로는 민주당 출신 대통령이 주식 시장에서는 수익률이 좋았다는 점이다.

포브스에 따르면 지난 1952년부터 2020년 6월까지 민주당의 연간 실질 주식 시장 수익률은 10.6%로 공화당(4.8%)에 비해 높았다. 둘째, 현 대통령이 재임(8년 임기)됐을 때 주가의 수익률이 대통령이 바뀌었을 때보다 수익률이 좋았다. 새로운 대통령 선출로 인해 정부 정책이나 재정 정책이 뒤집히는 것보다는 그대로 연장되는 것이 시장에서는 안정적이기 때문이다.

실제 블랙락에 따르면 대통령 선거 1년 후 평균 수익률은 현직 대통령이 이기면 13.4%였으나 새 대통령이 당선되면 9.3%로 떨어졌다.

여기에서 주의해야 할 것은 이것은 ‘평균’ 수치란 점이다. 자신이 어떤 주식을 보유했느냐에 따라 결과는 다를 것이다.

다시 한 번 포트폴리오의 중요성이 제기된다. 누가 되든 시장 전망이 좋고 경쟁 우위에 있으며 재무적으로 건전한 회사를 판별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변화의 시기엔 포트폴리오 구성에 따라 상당한 부의 차이가 나타나게 된다.

미국의 주식 시장은 참을성 있는 주주들에게 더 많은 보상을 준다. 실적이 우수하고 기업 경영이 건전한 기업들은 대통령 변화에 상관없이 주가 상승 모멘텀을 언제든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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