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볼 광고로 본 미국: 크립토 투자해라, EV 타라.좋았을 때를 추억하라
매년 모든 TV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슈퍼볼 광고.
올해는 전통적인 보험, 자동차 등의 강세 속에 암호화폐, EV도 등장.
주제도 팬데믹의 오래된 영향으로 '좋았던 때를 기억'하는 90년대 풍 광고가 강세. 과거보다 더 강해진 셀럽의 힘도 보여
미국 프로미식축구리그(NFL) 결승전인 슈퍼볼(Super Bowl)은 미국인들의 최대 축제다. TV시청률은 최근 많이 하락하긴 했지만, 시청자 1억 명을 넘나드는 유일한 이벤트다. 특히, 올해는 팬데믹 영향력이 줄어든 뒤 열리는 첫 대회에서 더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경기와 함께 하프 타임 콘서트, 휴식 시간에 방송되는 광고에도 많은 관심이 쏠린다. 미국 TV업계에서서는 가장 기다리는 광고 시간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