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마리오가 컴캐스트 살렸다... 광고 매출은 경기침체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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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jin Han 2023.04.28 08:18 PDT
슈퍼 마리오가 컴캐스트 살렸다... 광고 매출은 경기침체 타격
(출처 : NBC 유니버설)

2023년 1분기 실적 발표한 컴캐스트.
1분기 경기 침체로 광고 급락. 그러나 순이익은 증가
스트리밍 서비스 피콕 가입자는 2,200만 명으로 증가. 그러나 적자는 여전

미국 케이블TV 1위 사업자인 컴캐스트(Comcast)가 '슈퍼마리오' 영화 흥행 호조와 테마마크 사업 성장으로 1분기 실적을 선방했다. 케이블TV 등 전통 비즈니스가 서서히 지고 있는 가운데 스트리밍의 정체를 '엔터테인먼트'에서 만회하는 모양새다.

NBC유니버설, 스카이, 케이블TV 등을 보유한 컴캐스트는 1분기 실적발표에서 스트리밍 서비스 피콕(Peacock)의 가입자는 2,200만 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자회사 NBC유니버설 테마파크의 매출은 이번에도 24.9%급증한  19억 4,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스트리밍 서비스 투자 증가로 적자폭은 더 커졌다. 대면 서비스 테마파크는 팬데믹 이후 컴캐스트를 살리는 확실한 비즈니스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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