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비는 망했지만 숏폼은 흥했다...틱톡이 원톱
2021년 Z세대를 중심으로 15초 내외 동영상 숏 폼 공유 트렌드 확산
틱톡 스타일의 플랫폼 소셜미디어, 빅테크 잇달아 출시.
유튜브(숏츠), 인스타그램(릴스)에 이어 넷플릭스까지 숏 폼 시장에 진출.
틱톡은 월 이용자가 전년 대비 67% 늘어나는 등 숏 폼 시장 절대 강자로 군림.
2021년 쇼셜 미디어 콘텐츠 시장을 정리하지면 '숏폼 전성시대'로 불를 수 있다. 하이 퀄리티 숏폼 플랫폼을 표방했던 '퀴비'는 폐업했지만 숏폼은 그 이후 전성기를 맞이한 것이다.
동영상 공유 소셜 미디어 틱톡(TikTok)은 이른바 카피캣으로 분주한 한 해를 보냈다. 30초 내외의 짧은 길이 동영상 콘텐츠를 공유하는 플랫폼인 틱톡(TikTok)이 Z세대 중심으로 뜨거운 열풍을 만들자 다른 소셜 미디어 플랫폼들도 잇달아 이 시장에 뛰어든 것이다.
인스타그램 릴스(Reels), 스냅의 스포트라이트(Spotlight) 등의 숏 폼 콘텐츠는 2020년 지난 8월과 11월 시장에 공개돼 2021년 본격적인 시장 경쟁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