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의 반전! 순환적 베어마켓에서 장기 강세장으로의 복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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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정 2023.01.13 08:55 PDT
1월의 반전! 순환적 베어마켓에서 장기 강세장으로의 복귀 온다
조류 독감으로 알려진 조류 인플루엔자의 발발로 계란 부족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 노동통계국이 조사한 1월 평균 달걀 가격은 12개 기준 3.59달러(약 4451원)로 연초(1.39달러·약 1723원)보다 2.6배 급등했다. 사진은 뉴욕시 브루클린 자치구의 플랫부시 지역에 있는 파이오니어 슈퍼마켓 선반 (출처: Gettyimages)

[투자노트PM] 2023년 1월 13일
자금 흐름 현황: 1월의 반전이 시작됐다
2023년 자동차 산업의 부활...전기차 경쟁 치열하다
2022년은 순환적 침체? 장기 강세장 이어질까?

자금 흐름 현황: 1월의 반전이 시작됐다

👉 주간흐름: 채권으로 175억 달러, 현금으로 83억 달러, 주식으로 72억 달러가 유입됐고 금에서는 4억 달러가 유출.

👉 알아두어야 할 큰 흐름: 2021년 7월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자금(104억 달러)이 투자등급 채권으로 유입. 이머징 채권과 주식으로 2022년 4월 이후 가장 큰 36억 달러가 유입. 미국 주식에서 26억 달러가 유출되고 유럽과 일본, 이머징 주식으로 28억 달러 유입.

👉 주요 자금 흐름: 금은 2주 연속 자금이 유출. 채권에서는 물가연동채(TIPS)와 은행대출 관련 상품을 제외하고 모두 자금 유입세. 미국 주식은 가치주 17억, 성장주 13억, 라지캡에서 10억 달러 유출. 섹터별로는 원자재에 10억 달러, 소비재에 8억 달러, 금융에 4억 달러 유입. 기술주 10억, 헬스케어 8억, 에너지 7억 달러 유출.

👉 투자전략: 전형적인 '1월의 반전'이 나타나고 있다. 2022년의 패자였던 크립토와 주식, 채권, 그리고 중국 시장이 2022년의 승자였던 달러와 원자재, 그리고 현금을 압도하는 기세다. BofA에 따르면 1월의 기조가 한 해 내내 이어질 가능성은 1929년 이후 기록을 보면 71%에 달한다고.

예상보다 빠른 CPI 둔화세에 금리의 정점 기대가 커지며 주식시장이 골디락스 분위기를 내뿜고 있다. 밈주식이 폭등하고 크립토가 초강세를 보이는 등 2021년의 향기가 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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