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요 슈퍼 파월! "미 경제 견고" 발언에 시장 회복...월가는 일제히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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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정 2025.03.07 18:24 PDT
고마워요 슈퍼 파월! "미 경제 견고" 발언에 시장 회복...월가는 일제히 "매수!"
(출처 : 그록 )

[투자노트 라이브] 2025년 3월 7일
노동부 고용보고서, 부진한 신규 고용에 실업률은 4.1%로 증가
제롬 파월, "미국 경제 견고...불확실성 있지만 정책 조정 필요없어"
월가, 일제히 테슬라와 엔비디아 등 기술주에 매수 의견 제시

미 고용시장의 둔화 시그널이 감지됐다. 노동부의 2월 고용 보고서에 따르면 신규고용은 15만 1000명으로 전월의 하향 조정된 12만 5000명에서 예상치였던 16만명 대비 크게 감소했다.

특히 실업자의 증가로 실업률이 예상보다 높은 4.1%로 증가하며 2022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최근 정부 효율성 부서(DOGE)가 주도하는 연방정부 감원 영향이 점점 커지면서 3월 고용지표에 추가 악영향이 전망된다는 분석이다. 실제 별도의 보고서에 따르면 연방정부의 감원은 6만 2242명으로 2009년 이후 최대 감원을 기록중이다.

연방정부 감원으로 공공서비스 축소 및 소비 둔화 위험이 증가하는 가운데 이 영향으로 기업들의 신규 고용 계획 역시 축소되고 있어 고용시장의 둔화 가능성이 확대되는 분위기다. 일부 경제학자는 관세의 영향이 더 커질 경우 미 경제가 50만 명의 일자리가 사라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만 고용시장의 점진적인 둔화 시그널이 확실해지면서 연준의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는 올라갔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6월 금리인하에 대한 베팅은 전일 47%에서 57%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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