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은 스태그플레이션의 해...압도적 베팅
[투자노트PM] 1115
ETF: 미국 주식 160억, 미국 채권 98억 유입...리스크온!
FMS: 92%가 스태그플레이션, 정책전환도 머지않아...
광대한 경제적 해자를 지닌 크게 저평가된 6개 기업은?
1. ETF 자금 흐름현황: 미국 주식 160억, 미국 채권 98억 유입...리스크온!
인플레이션이 마침내 쇠퇴하고 있다는 신호가 나타나면서 지난 주 미국 주식 상장지수펀드(ETF)로 자금이 폭발적으로 유입됐다. ETF.com에 따르면 전주 10억 달러 미만의 자금 흐름과 비교해 11일(현지시각) 마감된 지난 주 미국 주식 ETF로 무려 160억 달러가 유입되며 자금 흐름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TF.com 데이터에 다르면 나스닥의 QQQ와 뱅가드의 주식시장 전체에 투자하는 VTI, 그리고 S&P500의 대표 투자상품인 SPY 3개 펀드에만 무려 81억 달러가 넘는 자금이 유입됐다.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보다 빠른 하락세를 보이면서 채권 시장으로의 유입도 활발해졌다. 벤치마크 지수인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이 3.8% 수준으로 하락하면서 미국 채권 ETF로 무려 98억 달러가 유입됐다. 운용자산 비율로는 모든 자산 중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되면서 채권 상품 중 하이일드 회사채에 투자하는 HYG가 16억 달러로 가장 큰 자금 유입을 기록했다. 같은 정크등급 채권인 JNK 역시 14억 달러로 총 운용자산의 14%에 달하는 막대한 자금이 유입되며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강해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 외에도 채권 상품 중 비교적 안전한 투자상품으로 인식되는 투자등금 회사채인 LQD 역시 9억 달러, 미 장기 국채 상품에 투자하는 TLT에도 9억 달러가 유입됐다. 특히 지난 주 가장 큰 자금 유입세를 기록한 Top 10 상품 중 6개가 모두 채권 상품으로 투자자들이 채권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