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 인프라 관리 혁신: 차지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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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림 2023.05.23 02:50 PDT
전기차 충전 인프라 관리 혁신: 차지랩
(출처 : Shutterstock, Chargelab 웹사이트 )

● 확장 가능한 대규모 전기차 충전 솔루션 구축 목표
● 전기차 충전 인프라 관리하는 클라우드 플랫폼 제공
● 충전소관리시스템(CSMS), 오픈 API 활용해 효율적 관리

전기차 보급만큼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가 전기차 충전 시장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리포트링커(Reportlinker)가 발표한 '세계 전기차 산업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 글로벌 전기차 시장 규모는 2조 7000억달러(약 3508조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해 예상 시장 규모인 5438억달러(약 706조 원)를 기준으로 연평균성장률(CAGR) 21.6%를 적용한 수치다.

전기차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자연스럽게 글로벌 전기차 충전 시장 규모도 확장하고 있다. 독일의 컨설팅 회사 롤랜드 버거(Roland Berger)는 글로벌 전기차 충전 시장 규모가 올해 550억달러(약 73조 6395억 원)에서 2030년에는 3250억 달러(약 435조 775억 원) 규모로 고속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현재 보편화 된 내연기관 차량은 1892년부터 시작됐다. 130년간 휘발유로 움직이는 자동차 시대를 살아왔다는 의미다.

전동화는 자동차의 전환일 뿐 아니라, 삶의 모습을 바꿀 경제 및 문화적 전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일상에서 전기차를 더 많이 마주하게 된다는 것은 운송용 연료가 가스에서 전기로 전환된다는 것을 말한다. 또한 전기의 송전, 저장 및 사용 방식에 이르기까지 생활 전반에 걸친 대대적인 인프라 개편이 일어난다는 뜻이다.

전동화 성공의 핵심은 충전 인프라에 있다. 이런 흐름의 선두에 서 있는 스타트업이 있다. 확장 가능한 전기차 충전 솔루션 구축을 목표로 하는 '차지랩(ChargeLab)'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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