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홈코노미' 경연장된 CES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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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라 2021.01.10 23:35 PDT
첨단 '홈코노미' 경연장된 CES2021
(출처 : 삼성)

CES2021, 소프트웨어·서비스 중심…팬데믹이 불러온 진화
스트리밍 서비스, 미디어 지형 바꿔…앤 사르노프 워너브라더스 CEO 연설
일도 여가도 집에서…홈엔터테인먼트·비디오챗 장비 대거 쏟아져
헬스장 개념이 달라진다?…홈피트니스업계, 신격전지

CES는 전통적으로 TV 쇼였다. LCD, PDP, OLED, QLED에서 마이크로LED까지 TV의 진화를 한눈에 볼 수 있었다. 하지만 11일부터 14일까지 디지털로만 치러지는 올해 CES에서는 TV보다 TV에 들어가는 콘텐츠, 즉 스트리밍 서비스를 주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10일(현지시간) 테크전문매체 CNET은 "팬데믹을 지나며 스트리밍서비스와 피트니스앱, 비디오챗 플랫폼 관련 소프트웨어·서비스가 기술혁신 피라미드의 꼭대기에 위치하게 됐다"며 "그 진화를 CES2021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디지털 행사 특성상 대형가전들의 화려한 볼거리는 줄어드는 반면 엔터테인먼트와 운동, 라이프스타일 관련 앱과 서비스가 주요한 역할을 할 것이란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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