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 콘텐츠 전성시대.. 테마파크, 메타버스, NFT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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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jin Han 2022.05.15 08:44 PDT
키즈 콘텐츠 전성시대.. 테마파크, 메타버스, NFT로 확장
(출처 : Jnote)

'닥터 수스 엔터프라이즈' 기업 공개 및 매각을 위한 자산 재평가 돌입
스트리밍, 재택근무 확산 이후 높아지는 키즈 콘텐츠의 인기
역대 최대 규모 인수가 예고
코코멜론의 제작사 3조 6,000억원에 매각된 바 있어
테마파크-메타버스-상품-NFT로 이어지는 선순환 만들어라

세계 각국에는 '계절'을 상징하는 콘텐츠가 있다. 한국에서 4월 벚꽃 시즌에는 장범준의 '벚꽃엔딩'이 어김없이 등장하듯, 미국에서는 매년 연말 2개 콘텐츠를 항상 볼 수 있다. 하나는 머라이어 캐리의 캐롤송(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그리고 파란 얼굴의 그린치다.

미 동화작가 닥터 수스(Dr. Theophrastus Seuss)의 동화 ‘그린치가 어떻게 크리스마스를 훔쳤나(How the Grinch stole Christmas, 1957)’가 공개된 이후 미국 어린이들은 크리스마스에 이를 읽고 그린치 영화(2000년, 2018년)를 보는 것이 일상이 됐다. 이 시기가 되면 그린치 인형이나 캐릭터 상품도 불티나게 팔린다.

'닥터 수스'란 별명으로 유명한 테오도르 수스 가이젤(Theodor Seuss Geisel 1904~1991년)은 미국 최고의 동화 작가다. 그는 60여 권의 동화책과 그림을 그렸으며 2022년 현재 전세계적으로 6억 부가 넘는 책을 판매했다. 수스의 책은 한국어 등 20여 개 언어로도 번역돼 있으며 한국에서도 인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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