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귀환, 테슬라...최강의 미드캡 반도체 고성장주 탑픽
골디락스의 귀환입니다. 적어도 올해 1월까지는 그렇습니다. 개인적인 시각으로는 "시장이 연준에 맞서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올해 저금리 저물가에 수혜를 받는 고성장주의 초강세 추세가 나타나고 있는 것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테슬라는 이런 추세에 가장 큰 수혜를 받는 기업입니다. 라지캡 기업 중 2주 연속 가장 강한 상승 랠리를 펼쳤습니다. 특히 지난주에는 무려 33%가 폭등하며 주요 기업 중에서도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펼쳤습니다. 테슬라 다음으로 엔비디아(NVDA)가 14%의 상승세를 보였다는 점에서 두 배가 넘게 급등한 테슬라의 주가 상승세가 얼마나 폭발적이었는지 잘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이유는 있습니다. 투기 성향의 투자가 성행하면서 지난 주 평균 거래량의 20배가 넘는 콜옵션 거래가 나타나면서 숏커버링 랠리가 촉발된 것으로 관측됩니다.범위를 한 달로 넓혀도 결과는 다르지 않습니다. 테슬라는 35%의 상승세로 1위를 차지했고 엔비디아가 31%로 2위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중국의 알리바바가 26%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4위 TSMC 25%, 5위 세일즈포스 24%, 6위 디즈니 23%, 7위 메타플랫폼 22%, 8위 넷플릭스 19%, 9위 퀄컴 19%, 10위 아마존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