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달러 1270원? 미친 환율 어디까지 갈까
안녕하세요. 더밀크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가 있고 한국에 ‘더밀크 코리아'를 두고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는 비즈니스를 하다보니 원달러 환율에 민감합니다. 글로벌 비즈니스를 하는 기업들은 요새 원달러 환율을 보면 만감이 교차할 것입니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원·달러 환율이 1270원을 돌파했기 때문입니다. 종가 기준으로 1270원대에 올라선 것은 코로나19 확산 초기인 2020년 3월19일 이후 2년 1개월 만이었습니다. 다음날인 29일엔 다소 내렸지면 여전히 1250~1260원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워낙 원달러 환율 상승이 가팔라서 "이러다 1300원을 넘는 것은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기도 했습니다. 한국 뿐 아니라 일본, 중국 아시아 국가의 절하폭이 큽니다. 특이 일본의 엔화는 달러당 130원을 넘어서 20년만에 사상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엔화 가치는 20년전으로 돌아갔습니다. 달러 강세는 언제까지 갈까요?많은 국가에서 달러를 보유하고 교환길 원하기 때문에 달러 수요가 많아져서 가격이 오르는 것이겠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전쟁이 지속되고 미 연방준비제도의 통화 긴축도 빨라지고,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조치가 지속되면서 ‘안전 자산'인 달러 선호 심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강달러 지속 가능성 높다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