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 브리핑 ①월급 알려줘 ②사랑받은 브랜드 ③러쉬 잊혀지나
앞으로 구인 공고에 '월급'을 표기하지 않으면 Z세대 인재를 놓칠 수 있습니다. 어도비(Adobe)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 고등학생 및 졸업생 1000명 응답자의 85%가 "구인 공고에 급여 범위를 공개하지 않으면 지원할 가능성이 적다"고 답했습니다. 인사이더(Insider)에 따르면 바이샬리 사바히트(Vaishali Sabhahit) 어도비 대학 인재 글로벌 책임자는 "Z세대가 투명성을 중시하고, 이전 세대보다 급여 논의에 더 개방적이며, 동료와 급여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걸 편안하게 느낀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Z세대: 소통, 안전, 공평왜 유독 Z세대가 월급 공개를 중요하게 여기는 걸까요? 그 이유는 세 가지가 있는데요. 첫번째는 디지털 네이티브로 성장했기 때문입니다. Z세대는 사소한 일상을 소셜 미디어를 통해 사람들과 공유하는데 익숙합니다. 누군가에겐 민감한 정보인 월급도 Z세대에겐 공유할 수 있는 일상의 소식인 셈이죠. 두번째는 Z세대가 최악의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주변 사람들이 직장을 잃거나 급여가 삭감되는 걸 봤기 때문입니다. 세번째는 공평성입니다. Z세대는 월급을 공개하면 성별 및 인종에 따른 임금 격차를 줄이는 데 도움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