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FAANG이다!" 변곡점에서 상승세 탄다
최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미국 경제가 변곡점(Inflection Point)에 와있다"고 언급함에 따라 투자자들의 주식 시장에 대한 기대는 낙관적인 분위기다. '미국형님' 데이비드 리 테일러투자자문그룹 최고투자책임자(CIO)도 더밀크TV에 출연해 경제 변곡점을 지나면서 상승이 예상되는 기업들을 소개했다.먼저는 ‘S&P 1500’ 기업 중 성적이 뛰어난 종목들과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종목들이다. S&P 1500(티커:SPR)은 ‘S&P 500’, ‘S&P MidCap 400’ 및 ‘ S&P SmallCap 600’ 세 가지 주요 지수를 결합해 만든 지수상품이다. 이들 모두를 합치면 미국 시총의 90%를 커버하기 때문에, 미국 주식 시장 실적을 대표적으로 반영하는 지수로 여겨진다.이중 주목할만한 기업들로 먼저 팡(FAANG) 주식을 꼽았다. 구글(GOOG), 마이크로소프트(MSFT), 아마존(AMZN), 애플(AAPL) 등 모두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예측이다. 리 CIO는 특히 아마존은 앞으로 600불 정도 더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도 200불대 까지 갈 것이라는 기대를 내비쳤다. 애플의 경우 자율주행차와 하드웨어까지 아우르는 새로운 비즈니스 등으로 변화를 기대하고 있는데 장기적으로 투자하기에 좋다고 내다봤다. 이 외에도 경기 회복에 따라 주목할만한 기업으로 루이지애나 퍼시픽(LPX), 윈 리조트(WYNN), 케이엘에이(KLAC), 오토데스크(ADSK) 등을 주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