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을 얻은 AI, 캄브리안 모먼트가 시작됐다
CES 공식 미디어 파트너로서 3년째 현장을 취재해온 더밀크의 손재권 대표는 올해 전시회를 '아이스크림'에 비유했다. CES 주최 측인 게리 샤피로 회장이 현장에서 건넨 말을 인용한 것이다.직접 먹어봐야 안다는 개리 샤피로 회장의 말을 손 대표는 어떻게 해석했을까? 손 대표는 "이 아이스크림은 아는 맛이 아니다. 이번 CES는 산업의 문법이 완전히 바뀌는 현장이었다"고 강조했다. 손재권 대표는 CES2026 디브리핑 웨비나의 서두에서 "이 세션을 듣고 안 듣고의 차이가 클 것"이라 단언했다. 그만큼 산업과 기술의 변화가 가파르고 이를 따라가지 못할 경우 뒤쳐질 수 있다는 경고였다. 실제 CES는 14만 8000명의 참가자 중 55%가 기업 의사결정권자였다. 이는 이 행사의 성격을 반영하는 가장 강력한 지표다. 손 대표는 이들이 AI 버블 논쟁에 종지부를 찍으러 왔고, 그 무기는 '물리적 AI' 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