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채 4%, 미국은 이자만 이전의 4배...부채에 질식 중인 글로벌 경제
부채의 반격이 시작되는 것일까? 글로벌 채권 시장이 급격히 흔들리고 있다. 일본 40년 만기 국채 금리가 4.213%를 기록하며 2007년 해당 만기 도입 이후 처음으로 4%를 돌파했다. 같은 시각, 미국의 30년물 국채 금리는 4.93%까지 치솟아 심리적 저항선인 5%를 눈앞에 두고 있다. 유럽도 비슷하다. 영국 30년물 길트는 G7 최고 수준인 5.253%를 찍었다. 문제는 글로벌 채권 시장이 동시에 한 방향으로 급속히 움직이고 있다는 점이다. 이를 단순히 금리의 변동이나 개별 국가의 문제로 치부하기에는 글로벌 부채 시스템 전체가 발산하는 신호가 너무 강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