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성장과 실적으로 폭풍을 이겨내는 기업 탑픽
지난주 시장이 급격히 무너지는 상황에서 나스닥은 다우나 S&P500보다 더 나은 방어력을 보였습니다. 국채금리가 급등하면서도 나스닥이 견고한 저항력을 보이면서 투자자들의 기대는 유지가 됐습니다. 나스닥이 견고했던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반도체가 견뎠기 때문입니다. 실제 지난주 유이하게 수익을 보였던 중대형 주는 바로 반도체 기업입니다. 모든 기업이 무너지면서도 세계 최대의 종합 반도체 회사인 인텔(INTC)은 3.1%의 상승세를 유지했고 떠오르는 다크호스 AMD(AMD) 역시 1.41%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인텔은 최근 현금을 보존하고 수익의 턴어라운드를 위해 배당금을 16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66%나 삭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여기에 올해 역시 PC 판매와 반도체 산업 수요 둔화로 인해 최악의 전망을 설정했습니다. 그럼에도 3%나 오른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닥에서 더이상 내려갈 곳이 없다고 봤기 때문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