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벨 x 셀레스티얼 AI: '광학 인터커넥트' 전쟁, AI 인프라 3강 구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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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정 2025.12.04 07:33 PDT
마벨 x 셀레스티얼 AI: '광학 인터커넥트' 전쟁, AI 인프라 3강 구도 열린다
(출처 : 미드저니 / 크리스 정 )

AI 인프라의 병목 한계...'칩'이 아니라 '연결'이 문제다
AI 시대의 판이 바뀐다...'광학 인터커넥트'가 미래인 이유
엔비디아와 다른 광학 기술...하이퍼스케일러의 '탈 엔비디아' 요구에 부합
광학이 바꾸는 AI의 권력 지도...엔비디아-브로드컴-마벨의 '삼분지계'
더밀크의 시각: 밸류체인의 이동과 '수평적 확장'...AI의 무한확장

AI 인프라 시장에 새로운 전선이 열렸다.

12월 2일(현지시각) 마벨 테크놀로지(MRVL)가 '빛의 반도체'라고 평가받는 광학 인터커넥트 스타트업인 셀레스티얼 AI 인수를 발표했다. 기본 금액 32억 5000만 달러에 성과 조건 충족 시 최대 55억 달러에 달하는 대형 거래다.

시장은 이번 거래가 단순한 기술 기업의 인수합병이 아니라는 의견이다. AI 인프라의 전장이 '연산'에서 '설계'로 그리고 '연결'로 확장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발표 직후 마벨의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13% 급등했다. 2025년 들어 18% 하락하며 다른 AI 기업들과 비교해 크게 부진했던 주가가 단 하루 만에 반전된 것이다.

시장은 무엇을 읽은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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