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의 미래] 美 기업 "하이브리드로 간다"
구글, IBM, 스포티파이, 세일즈포스, 서비스나우 ‘하이브리드 근무 추진’
아마존, J.P 모건 체이스, 웰스파고, 넷플릭스 ‘9월 사무실 근무 재개’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경제가 재개될 준비를 하고 있는 가운데 미 주요 기업들은 대면-비대면 ‘하이브리드 근무' 시대를 열 것으로 보인다.
아직 사회 및 경제 활동이 정상 수준으로 재개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백신 접종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기업들은 사무실 재개 가능성이 더 높아지고 있다. 기업들은 향후 근무 방식에 대해 서로 조금씩 다른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 일부 기업은 직원들의 원격 근무를 전적으로 지지하지만 또 다른 기업은 직원들이 사무실로 복귀하길 희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