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모든 자산의 버블화...우량주 투자가 필요한 이유
암호화폐, 주식, 원자재부터 주택시장까지 모든 자산의 버블화가 진행.
공급망의 붕괴는 시장의 불균형을 초래.
원자재 가격의 급등세는 기업마진의 하락과 소비둔화, 그리고 인플레에 대한 우려를 부를것.
IBM출신 빌리 마커스와 잭슨 팔머가 비트코인 광풍을 풍자하고자 시바개의 형상을 따 만든 암호화폐인 도지코인(DogeCoin)의 마켓시총이 350억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글로벌 투자은행인 크레딧스위스(CS)의 시총인 250억달러를 가볍게 넘고 심지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COIN) 시총인 600억달러의 절반이 넘는 수준이다.
목재가격은 2004년 부동산 버블로 신규주택 착공이 피크를 기록할때 가격보다 200%나 높은 수준으로 폭등했다. 공급부족에 시달리는 주택시장은 이로인해 연간 12%에 달하는 가격상승세를 기록했다. 버블랠리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구리 가격도 10년래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으며 철광석, 팔라듐의 광석부터 밀, 옥수수, 대두와 같은 곡물에 이르기까지 말 그대로 모든 원자재가 무서운 속도의 가격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S&P500의 미래 수익에 대한 밸류에이션이 올해 한때 24배를 기록하며 사실상 버블 영역으로 진입했지만 기업들의 실적이 받쳐주며 수익전망을 너무 낮게 잡은것으로 보여 증시가 가장 저평가된 자산으로 보일정도이다.
암호화폐부터 원자재, 부동산, 증시에 이르기까지 이른바 모든 자산이 버블화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