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업무 환경' 변화 이끌 마지막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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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미 2021.04.18 16:40 PDT
지금은 '업무 환경' 변화 이끌 마지막 기회
(출처 : shutterstock)

더밀크, 블룸버그 '일의 미래와 전환 공식' 컨퍼런스 취재
업무 환경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
일하는 것과 방법을 대담하게, 광범위하게, 의도적으로 재검토 필요

코로나 팬데믹으로 한가지 확실한 변화가 생겼다. 원격근무, 디지털 전환, 재택근무 등 어떤 형태로든 업무 형태는 영원히 변했다는 것이다. 새롭고 혁신적인 운영 모델은 불가피해졌다. 팬데믹으로 인해 '업무'의 모습은 바뀌었고 회사 임직원들은 더 유연하고 맞춤화된 운영 모델을 추구하고 있다. 이 변화에 기업은 빠르게 대처해야 한다. 만약 고객과 직원의 필요에 맞게 변화하지 않으면 기업은 앞으로 마주하게 될 새로운 현실에서 새롭게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될 것이다.

일의 미래는 하나가 아니기 때문에 한가지 성공 사례가 모든 기업에 적용될 수는 없다. 비즈니스 리더는 기업에 맞춰진 그 기업만의 새로운 모델을 설계해야 한다.

기업은 고객에 집중해야 한다. 지난해 B2B, B2C 모두 대면관계에서 가상 혹은 원격관계로 전환했다. 잠재적으로 고객과 상호 작용할 수 있는 측면이 더 강화됐다고 보면 된다. 고객은 유연해진 환경 속에서 기업과 더 깊은 관계를 원한다.

기업은 고객의 이러한 필요를 보고 고객에게 다가가는 기회를 잡아야 한다. 직원들을 위해 다양한 작업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 원격근무의 장점이 있지만, 여전히 사람들은 물리적으로 만나 협력하고 함께 작업하기를 원한다. 가장 좋은 접근 방법은 유연한 근무 모델을 다양하게 개발해 역할과 업무에 따라 개별적으로 맞출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일의 종류와 일상적인 작업에서 창의적인 작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협업 수준을 모두 파악해 각 업무를 분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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