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메타버스 영역 확장 ... 마블 시각특수효과 제작사도 삼켰다
'카우보이 비밥', '기묘한 이야기' 등 특수효과 담당 '스캔라인 VFX'
업계 "메타버스 위한 콘텐츠, 비주얼 구현 기술 확보 나서" 분석
메타버스 시대 도래 ... VFX 기업 대상 투자 · 인수 합병 잇따라
넷플릭스, 게임 스튜디오·스토리 기업 인수 등 공격적 확장 행보
게임, 스토리, 오디오 회사 인수 등을 통해 메타버스(Metaverse)를 구축하고 있는 넷플릭스(Netflix)가 프리미엄 비주얼 이펙트 회사 '스캔라인 VFX(Scanline VFX)'를 인수해 눈길을 끈다.
VFX는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카우보이 비밥(Cowboy Bebap)’, ‘기묘한 이야기(Stranger Things)와 마블 스튜디오, DC코믹스의 유명 SF드라마를 제작한 스튜디오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양사에 따르면 인수는 내년 1분기 중에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는 “스캔라인 VFX 다양한 외부 작업을 수주하는 단독 사업부로 키울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