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의 미래, 새로 만들어진다
소셜 가상 현실이 온다
소셜미디어는 다극화된다
미국과 중국 간 디지털 다리 붕괴 위기
소셜미디어가 ‘테크’ 영역을 넘어 정치, 경제, 국제지정학의 이슈로 확대됐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소셜미디어와 일상을 분리하기 점점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일상과 비즈니스, 심지어 ‘정치’와도 깊게 연관된다. 선거 승패의 ‘키’를 소셜미디어가 쥐고 있다. 이전 선거에서도 소셜미디어가 미치는 영향력이 컸으나, 이제는 그 영향력이 더 커졌다.
이마케터(eMarketer)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들이 집에 머물기 시작한 3~4월부터 소셜미디어 사용량이 증가했다. 미국 성인의 51%가 팬데믹 동안 소셜미디어 사용량이 늘었다.
소셜미디어를 활용하는 인구도 늘었다. 시장 조사 기업인 스태티스타(Statista) 따르면 올해 36억명이 소셜미디어를 사용했다. 세계 인구의 50%가 소셜미디어를 사용한다. 2025년에는 44억1000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하루 평균 소셜미디어 사용 시간도 늘었다. 미국인들은 하루 평균 약 1시간 57분 정도 소셜미디어를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