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회사의 운명을 쥔 '용'... HBO 하우스 오브 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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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jin Han 2022.08.24 14:14 PDT
한 회사의 운명을 쥔 '용'... HBO 하우스 오브 드래곤
하우스 오브 드래곤의 한 장면

워너의 하반기 최대 기대작 '하우스 오브 드래곤' 공개.
유료 TV채널 첫 에피소드 가장 많은 시청자 수 1,000만 명 달성 신드롬 조짐
스트리밍 서비스 가입자 정체와 합병에 따른 부채에 시달리는 워너
'하오드'의 선전 절실.. 워너도 최대 마케팅비 투자

한국은 '우영우' 신드롬이 불어닥칠 때 미국에선 '왕좌의 게임'이 다시한번 신드롬 조짐이다. 이번엔 '하우스 오브 드래곤(House of the Dragon)’ 이다.

미국 HBO와 HBO MAX는 지난 2022년 8월 21일 방송된 '하오드'가 통합 시청자 999만 명을 기록, 스트리밍 이전 시대를 포함해 역대 유료 방송 TV채널 오픈 사상 가장 많은 시청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HBO의 고비때마다 구원의 손길을 내밀었던 ‘용(드래곤)과 웨스트로스(정복 전쟁이 벌어진 대륙)이 이번에도 힘을 쓸 지 관심이 집중된다.

‘하우스 오브 드래곤’은 ‘왕좌의 게임’의 프리퀄(Prequel Series)에 해당하는 작품이다. 조지 R.R. 마틴(George R.R. Martin)의 2018년 소설 ‘파이어&블러드(Fire & Blood)’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시즌1은 ‘왕좌의 게임(298 AC, AC는 타르 가르옌 가문 아에곤 왕이 웨스테로스 대륙을 정복한 해)'에서 197년 전인 101AC(대협의회)에서 129AC(웨스테로스 최대 내전 용들의 춤’)까지의 28년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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