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12월 인플레이션 데이터 예상보다 약할 것
[투자노트 라이브] 2023년 1월 10일
제롬 파월 연준의장 스톡홀름서 발언 예정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 등 매파적 발언 여파
애플의 자체 반도체 칩 설계 소식과 아이폰 생산 부진으로 반도체 충격
오전시황[7:45am ET]
뉴욕증시는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을 평가하고 10일(현지시각, 화) 예정된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을 기다리며 하락 출발했다. (다우 -0.44%, S&P500 -0.48%, 나스닥 -0.71%)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12일(현지시각, 목) 예정된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따라 25bp 인상이 적절할 것이라 밝혔지만 올해 최종금리는 5% 이상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중앙은행의 독립성과 관련한 토론에 참여할 예정으로 파월 의장의 발언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전망된다.
자산시장동향[7:56am ET]
핵심이슈: 제롬 파월 연준의장 발언. 메리 데일리 샌프란 연은 총재와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의 매파적 발언으로 긴축 우려 강화.
금리와 달러: 미 국채금리는 올해 최종금리 5% 이상을 예고한 연준 위원들의 발언에 상승 전환. 달러 인덱스 역시 연준의 매파적 스탠스로 상승 전환.
상품동향: 국제유가는 중국에 이어 인도의 강력한 수요에 강세. 미 에너지정보청의 단기 에너지 전망을 기다리며 강보합세. 금은 달러 강세에 약세. 구리는 하락 전환.
파월, 연준의 독립성에 대해 말하다[10:03am ET]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포럼에서 중앙은행의 독립성에 대해 말하며 "물가 안정은 건전한 경제의 기반이 되며 시간이 지나면 대중에게 엄청난 혜택을 줄 것."이라 발언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높을때 물가 안정을 위해 금리를 인상하면 경제를 둔화시키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인기가 없는 조치일 수 있다."면서도 연준은 직접적인 정치적 통제가 없기 때문에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전했다.
시장은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에 대한 추가 발언이 없었다는 점에서 매파적인 발언을 할 수 있다는 우려가 완화되며 상승 전환했다.
마감시황[4:46pm ET]
뉴욕증시는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인 메시지에도 12일(현지시각, 목) 발표될 예정인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더 낮을 것이란 베팅으로 일제히 강세로 전환했다. (다우 +0.56%, S&P500 +0.70%, 나스닥 +1.01%)
미 최대 은행 JP모건 체이스에 따르면 인플레이션 수치가 예상보다 낮을 것이라 전망하며 3분의 2 확률로 추정치의 10bp 이내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JP모건은 이에 약한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시장의 랠리를 더 이끌 수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