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의 예술... 기계는 멈추지만 사람은 비로소 움직인다
휴가철 바쁘게 돌아다니다 보면 더 피곤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도 쉬는 방법
사람은 멈췄을 때 더 많이 생각하고 성장
지루함을 통해 내 자신을 돌아보는 건 어떨까
7월말, 8월초. 한국인에겐 휴가 기간이다. 전 세계 어느 나라가 이렇게 집중적으로 한꺼번에 휴가를 갈까 싶지만 학원들이 쉬는 기간이니 학부모들은 어쩔 수 없다. 물론 휴가는 중요하다. 잘 쉬어야 일도 잘 할 수 있다. 모이기도 힘든 온 가족이 함께 추억을 만드는 일도 필요하다.
하지만 휴가라고 꼭 비행기를 타고 어디를 가야 하는 걸까? 하루쯤은 아무 것도 하지 않는 날을 두는 건 어떨까? 다른 이유는 없다. 지루해지기 위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