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회의 / 미 하원 부채한도 승인 / SoFi
9월 연방공개시장 위원회(FOMC)의 통화정책회의 결과 발표
월가는 긴축을 시사하고 간단한 프레임워크만 발표할 것으로 전망
미 하원은 부채한도를 상향하는 법안을 승인했으나 미 상원에서 난항 예상
중국발 부동산 위기와 미국의 부채한도 문제가 여전히 시장의 투자심리를 흔드는 가운데 전일(21일, 현지시각) 미 증시는 저점 매수 심리로 회복세를 보였으나 확실한 모멘텀은 갖지 못한채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 -0.15%, S&P500 -0.08%, 나스닥 +0.22%, 러셀2000 +0.18%)
중국 에버그란데의 파산위기로 급격히 위축된 투자심리는 목요일 8300만달러에 달하는 이자를 납입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로 여전히 회복하지 못했다.
미국내 부채한도 문제도 도움이 되지 못했다. 미 의회에서 갈등이 커지며 이번주 부채한도 이슈를 해결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도 시장의 회복을 이끌지 못하는 압력으로 작용했다.
나스닥을 제외하고 주요 지수를 약세로 몬 투자심리는 장 마감 후 개선되기 시작했다. 에버그란데가 이번주 이자 납입을 할 수 있다는 발표를 하고 미 하원이 부채한도를 상향하는 법안을 승인했다는 소식에 장 마감후 선물시장은 강세로 반전했다.
오늘 시장은 이틀간의 회의를 끝내고 통화정책을 발표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회의결과에 주목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은 연준이 월 1200억달러에 달하는 채권매입 축소를 준비하고 있다는 시그널을 보낼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연준은 임원들의 금리인상에 대한 전망을 볼 수 있는 점도표를 함께 공개한다. 시장은 이를 통해 임원들이 가지고 있는 금리인상 기조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기조의 방향과 함께 시장도 상당한 영향이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