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꾸려는 머스크, 이젠 교육∙노동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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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jin Kim 2023.12.14 20:44 PDT
세상을 바꾸려는 머스크, 이젠 교육∙노동시장이다
(출처 : shutterstock)

머스크의 교육 사랑, 텍사스에 대학 설립 움직임
이공계 초중학교부터 시작해 대학교 설립 목표
‘내 사람 내가 키운다’ 테슬라∙스페이스X 직원 전용 도시도 계획 중
유럽 노동시장엔 무노조 도입 시도
“노르딕 모델 도전 말라” 거센 반발에 금융시장 타격 위기도

일론 머스크는 단순히 전기차(테슬라), 우주개발 기업(스페이스X) 오너가 아니다. 트위터를 인수해 이름을 X로 바꾼 후 자칭 ‘절대 표현의 자유’를 내걸며 소셜네트워크(SNS) 시장에 파장을 몰고 왔다. 이어 노동과 교육까지 바꾸려 하고 있다.

그는 미국 텍사스주에 이공계 중심의 사립 초등학교, 중학교를 만들었다. 대학교가 최종 목표다. 2015년 중국 TV 방송국에서 말한 “나는 정규 학교가 내가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보지 못했다. 그래서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보자고 생각했다. 어쩌면 학교를 만드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그대로 시행하고 있는 것.

그는 자신만의 도시를 만드는가 하면 유럽에 노동시장에도 무노조를 고수하며 갈등을 빚는 중이다. 평가는 현재진행 형이지만 그는 말하는대로 실행하며 세상을 바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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