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탈스마트폰 가속... 자동차와 IoT가 미래다"

reporter-profile
김기림 2023.02.07 01:27 PDT
퀄컴 "탈스마트폰 가속... 자동차와 IoT가 미래다"
(출처 : 그래픽:김현지)

스마트폰 산업 수요 둔화로 4분기 실적 악화, 자동차와 사물인터넷 부문 성장 중
실적평가: 매출 12% 감소, 전체 순이익 22억4000만 달러로 34% 하락
월가 투자의견: 매수 의견 높아, 시장 침체로 단기 전망 어두워

미국의 반도체 기업 퀄컴(티커:QCOM)이 지난 2일(현지시각) 시장 예상치보다 부진한 실적을 공개했다. 퀄컴은 거시 경제 환경과 전례 없는 수요 둔화를 겪고 있는 스마트폰 산업이 결과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퀄컴은 1분기(10~12월) 조정 기준으로 주당 2.37달러의 순이익을 거뒀다. 금융 데이터 업체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전망치는 2.34달러였다.

매출은 94억600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95억6000만~96억 달러를 하회했다. 퀄컴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했고, 전체 순이익은 22억4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34% 떨어졌다.

회원가입 후 뷰스레터를
주 3회 무료로 받아보세요!

단순 뉴스 서비스가 아닌 세상과 산업의 종합적인 관점(Viewpoints)을 전달드립니다. 뷰스레터는 주 3회(월, 수, 금) 보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