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패닉 매수...기업 이익 하락은 리스크
[투자노트PM] 1201
섹터 퍼포먼스: 금리정점의 수혜, 그리고 경기방어주로 몰렸다
제롬 파월의 발언으로 역대급 패닉 매수세 나타났다
기업 이익의 하락...시장 최대 리스크 된다
1. 산업 및 섹터 퍼포먼스: 금리정점의 수혜, 그리고 경기방어주로 몰렸다
연준의 정책전환이 가시화되면서 뉴욕증시는 지난 5일간 S&P500이 1.91%의 상승세를 보이는 등 강력한 회복세를 이어갔다. 에너지(-2.40%)를 제외한 10개 섹터가 모두 상승세를 보였고 자유소비재와 커뮤니케이션, 기술 등 그동안 금리상승에 가장 큰 충격을 받았던 섹터들이 일제히 초강세를 보였다.
자유소비재는 3.82%가 올랐고 커뮤니케이션은 3.46%가 올라 지난 5일간 가장 강력한 모습을 연출했다. 연준의 정책전환 시그널이 있었지만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는 경기 방어주로의 매수세도 이끌었다. 헬스케어와 유틸리티가 각각 2.43%와 2.40%가 올라 많은 투자자들이 여전히 경기 방어섹터로 포트폴리오를 유지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파월 의장의 발언 이후 하루에만 5%가 급등했던 기술 섹터는 2%로 손실을 회복하고도 남았다. 금리정점에 대한 기대로 가장 빠른 회복을 하고 있는 섹터는 부동산이다. 지난 한달간 원자재와 산업재를 제외하고 6.52%가 상승해 금리에 가장 민감한 섹터로써 강력한 회복세를 이어갔다. 지난 5일간 퍼포먼스 역시 1.97%로 준수했다.
반면 에너지와 원자재는 각각 -2.40%의 손실과 0.76%의 수익만을 기록해 가장 부진했다. 에너지 섹터는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로 유가가 폭락하며 부진했던 영향으로 11개 섹터 중 유일하게 손실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