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인피니티∙앱토스∙샌드박스 코인 가격 널뛰는 이유는?
SAND∙AXS∙APT 올해 2~5배 뛰어…이유는 게임?
토큰 ‘락업’의 세계 총정리. 펌핑은 계속된다
투자자 물량 50% 이상이면 ‘유의’
곧 락업 풀리는 코인은?
최근 한 달 새 더샌드박스(The Sandbox), 엑시인피니티(Axie Infinity), 앱토스(Aptos) 등 프로젝트들의 토큰 가격이 널뛰기하고 있다.
코인마켓캡 데이터 기준 엑시인피니티 토큰 엑시(AXS)는 1월1일(현지시각) 6달러(약 7380원)선에서 22일 13.68달러(약 1만6833원)선까지 2배가량 올랐다. 기사 작성 시점인 2월 1일에도 연초보다 90%가량 오른 11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더샌드박스의 토큰 샌드(SAND)는 올해 1월1일 종가 0.38달러(약 467원)선에서 22일 0.84달러(약 1034원)선까지 2배가량 뛰었다.
앱토스랩스의 토큰 앱토스(APT)의 상승세는 더하다. APT는 1월1일 종가 3.45달러(약 4450원)선에서 지난 26일 19.81달러(약 2만4405원)까지 치솟았다. 근 한달 만에 5배가 넘게 뛴 것.
이들 프로젝트들은 블록체인 게임으로 모인다. 게임 관련 프로젝트들이 흥하자 암호화폐 업계의 다음 메타는 게임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그렇다면 이들 토큰이 오른 이유는 단지 게임이라는 테마 때문일까? 투자자는 ‘락업 해제’라는 암호화폐 업계 특유의 이벤트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